
▲'먹찌빠' 나선욱(사진제공=SBS)
나선욱, 이규호, 이호철 등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출연진들이 치킨 발골 쇼를 보여준다.
29일 방송되는 SBS '먹찌빠'에서는 10명의 덩치들이 지난주에 이어 몸 사리지 않는 수중 미션으로 더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주 고싸움보다 한층 어려워진 ‘초슬림 부표 오르기’ 미션에 멤버들은 “이건 절대 못 올라간다”라며 항의했고, ‘먹찌빠’ 최초로 미션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멤버들이 올라간 부표는 반으로 접혀 침몰하고, 박나래는 멤버들이 발버둥 치며 일으킨 물살에 맥없이 휩쓸리는 수모를 겪어 폭소를 자아냈다.
격렬한 물놀이 후 허기로 한껏 예민해진 멤버들의 치킨 먹방이 공개된다. 평소 1인 2닭을 기본으로 먹는 멤버들에게 딱 한 마리만 주어진 치킨으로 인해 멤버들 간 치열한 눈치 싸움이 일어났다. 막내 덩치 나선욱이 치킨 다리와 날개를 인질로 삼아 형, 누나들을 쥐락펴락하는 돌발 행동을 보여 현장이 웃음으로 초토화되었다는 후문이다.
1.2톤 덩치들이 의외의 유연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1등 덩치' 이규호는 180도의 쩍벌 자세로 스트레칭을 하는 반전 매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맞선 멤버는 자신의 별명이 '손연재'라며 자신 있게 등장한 것도 잠시, 바로 비명을 지르며 팀 닥터를 찾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