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도의 디바'(사진제공=tvN)
4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3회에서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육지로 올라온 서목하(박은빈 분)가 윤란주(김효진 분)와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무인도를 떠난 서목하는 꿈에 그리던 우상 윤란주를 만나게 됐다. 윤란주를 대신해 무대 뒤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서목하는 “이 순간으로 나의 허무했던 15년에 의미가 생겼어”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영원한 우상 윤란주를 향한 서목하의 변함없는 애정이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 순간이었다.

▲'무인도의 디바'(사진제공=tvN)
무엇보다 윤란주를 다른 곳도 아닌 안방 1열에서 직관하게 된 서목하의 반응이 눈에 띈다. 오랜 염원을 드디어 이뤄낸 서목하가 윤란주와 보낸 시간이 궁금해진다.

▲'무인도의 디바'(사진제공=tvN)
강우학은 서목하가 “너 기호 닮았다”고 말할 정도로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강우학은 과거 머리를 다쳐 고등학교 이전의 기억이 없는 데다가 정기호의 옛집에서 발견한 쪽지 속 내용이 엄마에게 늘 들었던 말이라고 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단순한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심상치 않은 가운데 서목하가 바다에 빠진 이후 동네에서 자취를 감추고 사라졌다는 정기호가 강보걸, 강우학 형제와는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