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인터뷰(사진=연합뉴스TV 캡처)
가수 지드래곤이 뉴스에 출연, 마약 투약 혐의를 직접 부인했다.
연합뉴스TV는 13일 지난 주말 진행한 지드래곤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대중에게 결백함과 올바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인터뷰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을 했느냐"라는 질문에 "하지 않았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당연히 (정밀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와야할 것"이라며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 받은 적 또한 없기 때문에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결백을 주장하며 지난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해 경찰조사를 받았다.
지드래곤은 4시간여 조사를 받고 나온 후 간이시약 검사 음성이 나왔음을 알리며 "하루빨리 수사기관에서 정밀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발표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