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2 에릭, 효연 등 출연진과 알바 꼬로가 '핀초 포테 총력전에 힘을 쏟는다.
17일 방송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핀초 포테에 참전해 1, 2호점 합산 매출 3000유로, 1000인분 판매에 도전하는 '반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반주' 1호점은 위기를 맞이한다. 백종원은 장사 도중 다시 한 번 1호점 불시 점검에 나서고, 그는 가게 앞에 북적이는 손님들을 보고, 최대 매출의 기회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1호점에 들어간다.
그런데 주류를 포함한 모든 메뉴가 주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발견한다. 그가 1차 불시 점검 당시 "곧 손님들이 들이닥칠 것"이라 예언하며, "음식을 더 많이 준비해두라"라고 지적했던 부분이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전쟁터 같은 장사를 치르느라 백종원이 항상 강조했던 가게 안 정리정돈도 유지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결국 "장난하지마라. 장사 할 때는 대충대충 하는 거 아니다"라며 불호령을 내린다.
실망감과 화가 교차한 백종원은 이장우에게 1,000인분의 전쟁을 진짜로 치뤄낼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점장의 책임감으로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이장우는 "무조건 할 수 있다"라며 인력 보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백종원은 이장우를 믿고 2호점 장사를 과감하게 마감하고, 1호점에 모든 출연진을 집결시킨다. 치열하고 처절한 역대급 스케일의 장사를 기대케하는 대목이다.
그런데 백종원은 이장우에게 "책임을 져야 점장"이라며 따끔하게 질책하고, 책임을 따져묻는 듯한 정황도 함께 예고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장사천재 백사장2' 8회는 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