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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한의대 목표 탈북민 출신 도전학생 출연…수학 정승제ㆍ영어 조정식 강사 솔루션 시작

▲조정식 강사(사진제공=채널A)
▲조정식 강사(사진제공=채널A)

'티처스'에서 한의대를 목표로 하는 탈북민 도전학생이 수학 정승제, 영어 조정식 강사의 지도를 받는다.

31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는 탈북민 고2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그는 아버지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 한의사를 꿈꾸고 있으며, 한의대를 목표로 '수학 1타' 정승제 강사와 30일간 눈물의 솔루션을 진행한다.

도전 학생은 탈북한 뒤 한국에 정착한 지 5년차로, 부모님과 함께 탈북했으나 그의 아버지는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때 위암으로 눈을 감았다. 아버지는 유언으로 도전학생에게 "아버지처럼 아픈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돼라"라는 말을 남겼다.

▲정승제 강사, 장영란(사진제공=채널A)
▲정승제 강사, 장영란(사진제공=채널A)

아버지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 한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도전학생은 새벽 1시 30분까지 공부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도전학생이 갈 수 있는 한의대가 있는지 물어보지만, 조정식 강사는 "한의원은 갈 수 있다"라며 현재 성적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정승제 강사는 자신과 함께 하는 도전학생을 위해 1등급 비법을 전수한다. 하지만 도전학생의 잘못된 습관을 지적하며 "제발 바꿔야 한다.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애원한다.

정승제 강사와 탈북민 도전학생의 솔루션은 31일 오후 7시 50분 '티처스'에서 공개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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