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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3 김남일 vs 안정환, 오키나와 전지훈련서 빅매치…스리백 전술 변화 이대훈ㆍ장정민ㆍ남희두 컴백

▲'뭉쳐야 찬다' 시즌3 오키나와 전지훈련(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오키나와 전지훈련(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가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떠나는 가운데 김남일과 안정환이 자존심이 걸린 빅 매치를 펼친다. 또 이번 전지훈련에는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이대훈, 장정민, 남희두가 컴백한다.

1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에서는 조기축구 A매치 무패 행진 중인 ‘어쩌다벤져스’가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특히 안정환이 전지훈련의 목표로 스리백 전술 변화를 내세웠다.

앞서 ‘어쩌다벤져스’는 일본에서 2전 2승 0패, 네덜란드에서 3전 3승 0패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조기축구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연승으로 안정된 팀 컬러를 증명했지만 안정환은 “다음 A매치 상대가 더 강팀이고 강국이기 때문에 똑같은 전술을 계속 가져가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팀 컬러를 바꿀 결단을 내린다.

▲'뭉쳐야 찬다' 시즌3 오키나와 전지훈련(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오키나와 전지훈련(사진제공=JTBC)
새로운 전술이라는 무기를 얻기 위해서는 무수한 연습과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터. 안정환은 “도전이 없으면 결과가 나올 수 없다”며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라고 해 파격적인 시도와 신선한 조합이 탄생할 전지훈련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정규직 전환을 소망했던 네덜란드 내셔널 코치 김남일이 오키나와에서 포착돼 소원이 이루어진 것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프로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김남일은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코치라고 어필한다고 해 그의 활약 역시 궁금해진다.

▲'뭉쳐야 찬다' 시즌3 오키나와 전지훈련(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오키나와 전지훈련(사진제공=JTBC)
더불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이대훈, 장정민, 남희두가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들은 직접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하고 축구를 향한 열정도 드러낸다.

그중에서도 남희두는 전지훈련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더니 수비수 이장군과 박제언에게 “긴장 좀 해야 될 것 같다”고 도발, 느슨해진 수비라인에 긴장감을 예고해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떠난 ‘어쩌다벤져스’가 안정환 팀과 김남일 팀으로 나뉘어 팀워크 훈련에 돌입한다. 팀을 정하기 위해 안정환과 김남일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이 고민에 빠진 가운데 안정환이 줄타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웃음을 선사한다.

▲'뭉쳐야 찬다' 시즌3 오키나와 전지훈련(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오키나와 전지훈련(사진제공=JTBC)
안정환은 승리를 위한 코믹한 활약을 이어간다. 대결을 앞두고 바닷물 온도를 체크하더니 “내가 물 따귀 맞으면 너희는 진짜 따귀다”라며 살벌한 예고를 날리는가 하면 김남일 팀 반환점 기둥을 치고, 모래사장을 헤집어 놓는 등 얍삽한 꼼수로 폭소를 자아낸다고.

양 팀 마지막 주자들의 막상막하 접전은 안정환을 초긴장하게 만들어 재미를 더한다. 급기야 안정환은 은근슬쩍 상대 팀 주자들의 진로 방해까지 한다고 해 과연 안정환과 김남일 중 물 따귀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케 하고 있다.

한편, 안정환의 ‘프로 수발러’ 조원희는 갑작스러운 퇴출 위기에 놓여 관심을 모은다. 안정환은 “조원희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보고 있는 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일지 주목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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