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1일 첫 방송되는 SBS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 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고전 마술의 시대는 저물고, 지금부터 마술의 혁신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은 ‘NOW, WATCH’(현재를 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글로벌 마술 오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더 매직스타’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참가자 중에는 FISM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최초 그랑프리를 수상한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부터 ‘브리튼즈 갓 탤런트’ 세미 파이널리스트 출신인 박준우, 1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마술사 에덴,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태양의 서커스’ 소속인 ‘더 일루셔니스트’ 팀의 마술사 김현준까지 가세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에릭 치엔은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신의 영역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 중국의 천재 마술사다. 마술을 시작한지 3년만에 세계마술올림픽(FISM)에서 우승하는 등 놀라운 속도로 정상에 올랐기 때문. ‘아메리칸 갓 탤런트’, ‘브리튼즈 갓 탤런트’ 등 세계적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도 화려한 이력을 썼다.

제작진은 “첫 번째 라운드부터 엄청난 대진이 성사됐다. 스타 저지들 사이에선 ‘미리 보는 결승’이란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참가자들 역시 이 승부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첫 방송부터 엄청난 마술사 서바이벌을 경험하시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이 밖에도 시청자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마술 무대가 펼쳐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