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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나이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출산 전 대가족 함께하는 집 & 일상 공개(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 (사진제공=채널A)
이지훈이 나이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출산 전 집에서 함께하는 대가족 일상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2회에서는 이지훈이 ‘막내 꽃대디’로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이지훈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안재욱은 “(이)지훈이를 고등학생 때 처음 봤는데, 이렇게 중년 타이틀로 같이 앉아있다니…”라며 ‘격세지감’을 보인다. 김원준 역시 “28년 전쯤 김희선과 함께 ‘생방송 TV 가요 20’ MC를 봤을 때 지훈이의 데뷔 무대를 직접 봤다”며 추억에 젖는다. 신성우는 “이지훈의 데뷔곡 ‘왜 하늘은’을 내 친구(넥스트 김영석)이 만들었는데”라고 친근감을 드러내는데, 이지훈은 “저도 곧 데뷔 30주년인데, 여기선 명함도 못 내밀겠다”며 ‘막내美’를 뿜뿜 발산한다.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사진제공=채널A)
직후 ‘46세 꽃대디’ 이지훈과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지훈은 기상 알람에 잠에서 깬 뒤, “어깨가 아프다”는 아야네의 말에 바로 마사지를 해준다. 알고 보니 아야네가 결혼 4년 만에 임신해, 현재 만삭 상태라 몸이 무거웠던 것. 이와 관련,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사실 첫 번째 임신에서 9주 만에 아이를 떠나보냈고, 4개월 뒤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다. 감정적으로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아이의 태명은 ‘젤리’”라며 2세의 초음파 사진을 보여준다. 초음파 사진에서도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사로잡자, ‘꽃대디’들은 “엄마, 아빠를 빼다 박았네! 아이의 미모가 정말 기대된다”며 감탄한다.

산부인과 검진 후, 집으로 돌아온 이지훈은 “각자 수저를 가져오세요”라고 누군가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잠시 후, 그의 집으로 사람들이 우르르 밀려들어오는데, 바로 한 건물에 모여 사는 이지훈의 식구들이다. 5층 건물인 이지훈의 집은 1층에는 이지훈의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으며, 2&3층에는 이지훈의 형제자매 가족, 4&5층에는 이지훈 부부가 살아 무려 ‘한 지붕 네 가족’인 상황. 이와 관련해, 이지훈은 “누나의 두 딸이 대학 기숙사에 살게 되면서 집을 나갔고, 현재는 매형의 어머니(사돈댁)와 뱃속 태아 ‘젤리’까지 총 19명이 살고 있다”고 설명한다.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 (사진제공=채널A)
이윽고, 이지훈X아야네 집에 모두 모인 식구들은 2대(代) 어른 중 가장 ‘막내’인 아야네의 진두지휘하에 질서정연하게 식사 준비를 한다. 남자들은 고기를 굽고, 여자들은 국수를 준비하고, 아이들이 잔심부름을 도맡는 것. 능숙한 분업 현장을 본 ‘꽃대디’들은 “장관이다!”라며 감탄을 연발한다. 이후, 식사를 하던 중 아야네는 각각 ‘5남매’와 ‘4남매’를 낳은 이지훈의 누나와 형 부부에게 출산 관련 자문을 구한다. 이에 안재욱은 “‘출산 베테랑’ 가족이 바로 옆에 있어서 아야네가 출산 후유증이 덜할 것 같다. 아이를 맡기고 부부끼리 세계여행을 해도 될 수준”이라고 부러워한다.

식사 후에는 이지훈 부부의 2세인 ‘젤리(태명)’의 작명 투표가 진행된다.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발음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이름 세 개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식구들은 치열한 토론 끝에 모두 투표에 들어간다. 특히 현재 따로 살고 있는 두 조카는 ‘메신저 투표’에 참여하고, 일본에 있는 아야네의 친정 식구들은 영상 통화로 투표에 나서 돈독한 가족애를 느끼게 한다. 무려 2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두 개의 이름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데, 한 달 뒤 세상에 나올 ‘젤리’의 이름이 과연 무엇으로 결정될지, 대가족의 짜릿한 투표 현장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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