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안재현이 재수박 스무디 레시피를 공개하고, 반려묘 안주를 위한 고양이 간식을 준비한다. 또 한의원을 방문해 컨디션을 확인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더위를 견디는 안재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안재현은 휴대용 선풍기를 꼭 쥐고 대낮 거리를 활보한다. 그는 "너무 덥다"라며 더위에 시름시름 앓고, 손수건으로 연신 얼굴과 목을 훔치지만, 폭포수처럼 흐르는 땀을 막지 못한다.
안재현은 문구점에 방문해 DIY 펜과 노트 만들기에 도전한다. 펜과 노트를 만들면서도 흘러내리는 땀에 당황한다.
이어 안재현은 신선한 여름 과일이 가득한 상점에서 8kg짜리 수박을 구매한다. "8kg쯤이야"라며 아령으로 근력 운동을 하듯 한 손에 수박을 들고 자신만만하게 걷는다. 하지만 안재현은 주체할 수없이 흐르는 땀을 닦느라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고.
땀을 닦으며 지친 기색이 역력한 안재현의 모습은 눈길을 모은다. 그는 "저니까 ‘헉헉’ 소리로 끝났지..다른 분이었으면 바로 택시 불렀다"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려묘 안주가 거실 창가에서 반겨주는 집에 도착한 그는 수박 해체를 시작한다. 20대 초반에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안재현은 알바생들이 좋아했던 히든 메뉴가 있다면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달콤한 수박과 시원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얼음으로 탄생한 '재수박(재현+수박) 스무디' 레시피를 공개한다.
안재현은 안주를 위해 만든 고양이 유행 간식을 대령한다.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츄르'를 나무 막대를 꽂아서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얼린 것. 간식을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 간식을 먹는 안주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점차 체력이 방전돼간느 안재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안재현은 한방병원을 방문해 본인의 컨디션을 체크하는데, 예상 밖의 건강 상태에 안재현은 충격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