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의 팬심을 자극하는 '골프 여제' 박세리가 '한 끗 차이'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17일 방송되는 E채널 '한 끗 차이'에서는 음반을 4장이나 발매했다는 '연쇄살인마 가수'와 그가 저지른 참혹한 그루밍 범죄 사건과 초대박 드라마 작가를 사칭해 지인에게 수억 원을 갈취한 희대의 사기 사건을 파헤친다.
방송에 앞서 '한 끗 차이' 측은 박세리의 카메라 뒷모습을 담은 대기실 티저를 공개했다. 박세리는 "PD님과의 인연 때문에 출연하게 되었다"라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또 '한끗차이' 다음 시즌 MC 제안에 대해서는 "관심 있다"라고 발언하며, 박세리가 스포츠와 예능에 이어 심리 추리물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인지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또 이찬원이 박세리의 '찐팬'이라는 말에 이찬원이 운동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조직 가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임산부까지 무려 7명을 죽인 뒤, 꽃단장하고 노래까지 부르며 법정에 출두한 살인범 소녀들의 엽기적인 행태를 이야기한다. 또 초대박 드라마 작가를 사칭해 지인에게 수억 원을 갈취한 사기꾼의 정체, 그리고 유명 방송사 사장까지 연루된 희대의 사기 사건의 내막도 밝혀진다.
MC들은 어릴 시절 선생님께 차별당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찬원은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부모님의 학력, 소득 수준 등을 적어서 내야 해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한끗차이'는 17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