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끗차이' 이찬원(사진=E채널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한 끗 차이' 시즌3를 약속했다.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12회에서는 '미친 사랑'을 주제로 극과 극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사망 보험금 24억 원을 타내기 위해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을 저지른 여자의 이야기를 전했고, 두 번째 이야기에선 '사랑의 불시착'의 현실판인 북한 유도 영웅의 목숨을 건 탈북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찬원은 첫 번째 이야기를 듣던 중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3개월 뒤 여자가 보낸 충격 문자의 정체를 정확히 간파했다. 바로 '초음파 사진'이었던 것. 이찬원은 "내가 '사랑과 전쟁'을 그냥 본 게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경은 "사랑에 관한 지식을 다 '사랑과 전쟁'에서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찬원은 "그래서 결혼 못할 것 같다"라고 농담했다.
한편, '한 끗 차이'는 이날 12회를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당연히 13회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아직 남아있는 심리들이 무궁무진하게 많기 때문에 시즌3 꼭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성규 또한 "지금 '한끗차이'가 넷플릭스를 휩쓸고 있는데 연장이 안 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박지선 교수는 "쭉 연장돼서 결과적으로 넷플릭스 1위까지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다시 만나요"라며 곧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