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슈가(비즈엔터DB)
전동 스쿠터를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경찰에 정식으로 출석한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조만간 슈가를 소환해 음주 경위와 음주량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집 부근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졌고, 당시 근처를 순찰하던 경찰이 이를 목격했다. 술 냄새를 맡은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 0.08% 이상을 훨씬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슈가의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 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