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열혈사제2’ 김성균(사진제공=SBS)
김성균이 지난 21일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부문을 수상,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성균은 현재 방영 중인 ‘열혈사제2’로 시즌제 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열혈사제2’에 함께 출연하며 동고동락한 동료 배우들의 축하를 받은 김성균은 무대에 오른 뒤, 진심 어린 소감으로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성균은 “제가 시즌1 때도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열혈사제2’를 통해 같은 상을 받게 되어 뜻깊은 것 같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에 이어, 이번 시즌을 함께해 준 스태프들과 제작진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어 그는 “매 순간 만날 때마다 감동적이고, 주체할 수 없는 행복을 주는 배우들 너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열혈사제2’ 팀에 대한 진한 애정도 드러냈다.
‘열혈사제’ 시즌1로 ‘2019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김성균은 5년 만에 돌아온 시즌2를 통해 또 다시 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김성균은 한층 더 다채로워진 연기력과 깊어진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중이다.
한편, 김성균이 출연하는 ‘열혈사제2’ 최종회는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