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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문화 격차 해소에 앞장…선한 영향력 전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가 2024년 문화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YG의 대표 문화 격차 해소 활동인 '프로젝트 유어사이드(PROJECT YOURSIDE)'는 수도권에 집중된 대중문화 콘텐츠 경험과 기회를 다른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된 문화 행사다. 2022년 론칭 이후 전라북도 완주군, 경상북도 경산시, 충청북도 충주시 등을 차례로 방문해 규모를 확대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2023년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지난 10월 강원도 원주시에서 '꽃'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지역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가사집 만들기, AR 포토부스, 아티스트 컬렉션 등 YG의 콘텐츠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을 마련해 직전 방문지 대비 2배 가까운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전문 댄서에게 안무를 배우는 댄스 워크숍 프로그램은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YG는 소외 계층을 향한 문화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2024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인공와우 환아 치료 후원금을 기부한 YG는 치료 과정에 'K팝과 함께하는 음악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술비 후원을 넘어 음악 재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국내 엔터사 중 YG가 최초다. 내년 1월에는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음악치료 Meet Up Day'를 개최해 인공와우 환아 치료와 관련한 관심을 이어간다.

이주배경 아동 지원 프로젝트 또한 문화 격차 해소 노력의 일환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공개된 트레저의 '대한민국N년차' 캠페인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이를 본격화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한 이 프로젝트는 한국 생활 적응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한국어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기초 한국어 교육 콘텐츠, 교육 전자 기기, 학습 키트 등이 포함된 '처음 한국어' 학습을 내년 6월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YG 측은 "누구든, 어디서든 YG의 콘텐츠를 함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2025년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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