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영화 '리바운드'(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MBC에서 실화 바탕 영화 '리바운드'와 다큐멘터리 '우리들의 투티'를 방송한다. '선을 넘는 클래스'와 'PD수첩'은 결방한다.
3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던 '선을 넘는 클래스'와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던 'PD수첩'은 이번 주 결방된다.
▲'우리들의 투티'(사진제공=MBC)
두 프로그램을 대신해 영화 '리바운드'와 다큐멘터리 '우리들의 투티'가 방송될 예정이다.
'리바운드'는 해체 위기의 모교 농구부에 부임한 신임 코치와 여섯 명의 선수들이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2년 교체선수도 없이 단 6명의 선수로 전국 대회 결승 진출을 이뤄낸 강양현 코치와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소재로 한다.
성탄 특집으로 방송됐던 다큐멘터리 '우리들의 투티'는 장애 극복의 서사를 벗어나 오케스트라의 전문 연주가로 성장하는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