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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선행의 아이콘…10년 동안 화상환자 201명 지원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배우 신민아(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민아(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민아가 지난해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7일 "신민아가 지난 연말 한림화상재단, 서울 아산병원 등 매년 기부를 진행 중인 기관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신민아는 사회적인 관심이 저조하고 막대한 의료비로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들을 위해 2015년부터 10년째 그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화상환자의 경우 수년간 여러 차례의 수술이 필요한 것은 물론, 피부 조직이 회복하는 데까지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일회성의 도움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신민아는 그런 화상환자들을 위해 매년 1억씩 총 10억 원의 기금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해 현재까지 201명의 화상환자, 지난해에만 18명의 아이와 여성 화상환자의 치료·수술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신민아는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과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은 물론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빠짐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해외 지원 사업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제14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굿피플예술인상'을 수상한 신민아는 "오늘 받은 귀한 상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기부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모교인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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