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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커, 첫 국내 팬미팅 성료…슬립퍼와 특별 추억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웨이커(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제공)
▲웨이커(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제공)
웨이커가 데뷔 후 첫 국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룹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2025 WAKER 1ST FANCLUB FAN MEETING WAKER HOUSE(2025 웨이커 퍼스트 팬클럽 팬미팅 웨이커 하우스)'를 성공리에 마쳤다.

'WAKER HOUSE'는 웨이커가 지난 2024년 1월 8일 데뷔 이래 1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개최한 첫 번째 팬미팅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ATLANTIS(아틀란티스)'를 시작으로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Vanilla Choco Shake(바닐라 초코 셰이크)', 'SPIRIT(스피릿)'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열정 가득한 무대로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다.

웨이커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커버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 열기를 뜨겁게 데웠다. 이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게임과 영상 편지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 등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준비해 슬립퍼(팬덤명)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웨이커는 첫 국내 팬미팅인 만큼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돌' 면모를 뽐냈다. 팬들 역시 웨이커를 향한 응원과 환호를 아끼지 않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웨이커는 2024년 1월 8일 첫 미니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미니 2집 'SWEET TAPE(스위트 테이프)'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떠오르는 5세대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웨이커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일본 활동을 이어왔으며, 여러 K팝 투표 사이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두터운 현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투어 '2024 WAKER LIVE IN JAPAN SWEET TAPE(2024 웨이커 라이브 인 재팬 스위트 테이프)'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신인 그룹으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한편 웨이커는 다양한 방송과 무대, 온·오프라인 콘텐츠 등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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