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2월 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확신의 ‘믿고 보는’ 조합으로 뭉친 배우 지진희(지진희 역)와 이규형(조영식 역)의 호흡에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코믹 케미스트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첫 방송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들 속에는 커다란 ‘KICK’이라는 글자 사이로 등장한 구(舊) 국민 배우 지진희와 구(舊) 스타 PD 조영식이 닻을 올리고 항해를 하듯 같은 줄을 잡은 채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명 ‘라떼’ 스타들이 대(大) 콘텐츠 시대에서 새로운 항로를 찾기 위해 한 배를 탄 모습이 엿보인다.
특히 지진희와 조영식의 다이내믹한 표정과 비장한 눈빛에서는 드라마 속에서 제대로 터질 두 사람의 유쾌한 시너지도 돋보인다. 큰 사랑을 받던 예능 콤비에서 10년 만에 콘텐츠 회사 ‘킥킥킥킥 컴퍼니’의 공동 대표가 된 지진희와 조영식, 그리고 ‘이놈이 네 귀인이고 동아줄이야!’라는 문구에서 읽히는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관계성에도 호기심이 더해진다.
이런 두 사람이 ‘다시 한번 KICK! 세상에 한 방 날리자!!’라는 문구처럼 ‘킥킥킥킥 컴퍼니’를 통해 또다시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킥’ 한 방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 또한 서로가 서로의 동아줄이 되어 바람처럼 지나가 버린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모두를 ‘빵’ 터트릴 지진희와 이규형의 운명적 조우는 오는 2월 5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