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연석이 드라마 촬영을 잠시 자리를 비운 '틈만 나면'에서 김대명과 김종민이 에버랜드 숨겨진 노포 고등어구이, 김치찌개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푸바오 쌍둥이 동생 루이 후이와 만난다.
14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는 수유리 출신 연예인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이 '수유 삼형제'로 뭉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배우 김대명은 연기를 향한 열정으로 5수를 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끈다. 그는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화면 속 삐에로가 '여기까지 왔니?'라며 놀리는 기분이 들 정도로 감격스러웠다""라고 회상한다. 이에 김종민은 자신의 운전면허 3수 경험을 털어놓으며 공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수유리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다.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한 미션에서 '수유리 파워'를 발휘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다. 김대명은 이동 중 우연히 만난 수유리 출신 후배와의 인연을 자랑하며 "수유리 세계관을 제대로 구축했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또 결혼을 앞둔 김종민은 유재석에게 깜짝 선물을 받는다. 유재석은 캐릭터 인형 판매점에서 큰 푸바오 인형을 선물하며 "이거 결혼 선물이야"라고 밝혀 김종민을 감동케 한다. 김종민은 "재석이 형이 핸드폰도 사줬는데, 바꾸기 아까워 못 바꾼다"라고 말해 끈끈한 관계를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선 '푸바오 패밀리' 강철원 사육사가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강철원 사육사는 김대명을 가리키며 "판다와 닮았다"는 농담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푸바오의 형제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근황을 공개하며 재미를 더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대명은 별난 핫도그부터 숨겨진 김치찌개, 고등어구이 노포 식당까지 '맛집 풀 코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SBS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