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특종세상' 정대홍(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전원일기' 김노인 역의 배우 정대홍이 뒤늦게 故 김수미의 봉안당을 찾은 근황을 '특종세상'에서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수미의 봉안당을 찾은 정대홍과 만난다.
정대홍은 김수미의 봉안함 앞에 서서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라며 "선배님 미안해요. 너무 늦게 와서"라고 말한다.
▲'특종세상' 정대홍(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정대홍은 '전원일기'에서 노인 3인 중 김 노인을 연기했던 배우로, 그가 연기한 김 노인은 '일용엄니'(김수미)를 짝사랑하는 노인이었다.
정대홍은 제작진과 만나 "두 달 반 동안 깨어나지 못하고 움직이지 못하고 병원에만 갇혀있었다"라며 "산 송장이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걸을 수도 없고 일어날 수 없다면 이건 끝난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말한다.
정대홍의 근황과 정대홍과 김수미의 특별한 인연은 '특종세상'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