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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 딸 하루 단골집 출격…차진 입담 '재미 UP'

▲에픽하이(사진 =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 영상 캡처)
▲에픽하이(사진 =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 영상 캡처)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차진 입담과 케미스트리로 맛집을 소개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EPIKASE(에픽카세)'의 새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다.

이날 타블로의 딸 하루의 맛집을 찾은 에픽하이는 "오늘의 드레스 코드는 몬트리올 힙스터다"라고 밝히며 서로의 패션 평가를 시작했다. 각자 개성이 묻어난 패션 포인트를 소개하는 가운데, 타블로가 필살기로 캐나다 여권을 꺼내 펼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다양한 토크 주제로 식사로 분위기를 달궜다. 과거 북미 투어, 최근 본 영화와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등 종잡을 수 없는 대화가 에픽하이만의 차진 입담을 증명했다.

투컷이 "나팔바지 좀 안 입었으면 좋겠다. 힙합인데"라며 장난스럽게 켄드릭 라마의 패션을 지적하는 가운데 타블로는 "최근 태양에게 연락이 왔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갑자기 "지드래곤도 컴백한다. 이 갈고 나오는 느낌"이라고 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10월 'PUMP COLLECTOR'S EDITION(펌프 컬렉터스 에디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미슐랭 CYPHER'로 뜨거운 화제몰이를 했다. 또 12월 2024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바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제의 유튜브 콘텐츠로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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