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비즈엔터DB)

배우 박보검의 미담이 공개됐다.

박보검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했다. 그는 아이유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홍보를 위해 등장, 유재석, 조세호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 영상에는 tvN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 당시 박보검과 함께 작업을 했던 A씨가 댓글을 달았다. 그는 "보검님 오랜만이에요"라며 그와 함께했던 따뜻한 순간들을 회상했다.

A씨는 "쉬는 날에도 혼자 버스를 타고 찾아와 피자를 사 들고 온 보검님, 촬영본을 몇 시간씩 다시 보며 공부하던 보검님, 메모장을 들고 다니며 스태프들의 커피 주문을 받아주던 보검님"이라며 그가 보여준 세심한 배려와 성실함을 전했다.

이어 "집에 갈 때는 먼저 다가와 사진을 찍자며 앞장서던 보검님, 영상을 보내주면 짧은 메일에도 길게 답장을 써주던 보검님, 군 입대 3일 전에도 찾아와 인사를 건넨 보검님, 항상 동생처럼 살갑게 대해준 보검 배우님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한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또 14일에는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