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OST에 최백호, 황소윤 등이 참여한다.
14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5일 정오 '폭싹 속았수다'의 OST, '폭싹 속았수다 OST from the Netflix Series – 2막'이 발매된다.
'폭싹 속았수다 OST from the Netflix Series – 2막'에는 황소윤의 '활활(Hwal Hwal)'과 최백호의 '희망의 나라로(To the Land of Hope)'가 수록됐다.
먼저 '활활'은 삶을 소멸이 아닌 긍정의 시선으로 통찰하는 작품이다. 존재감 있는 목소리로 음악적 개성과 감정의 깊이를 더하는 황소윤이 가창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서 부유하는 듯한 잔잔하고 아련한 정서를 자아낸다.
'희망의 나라로'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여기가 곧 꿈꾸던 곳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낭만 가객' 최백호는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는 듯한 목소리로 낭만 가득한 이상향을 노래한다.
'폭싹 속았수다'의 OST엔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에서 김원석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박성일 음악 감독이 참여해,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모두 공감할 '모두의 이야기'를 신선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