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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물섬' 박형식, 허준호 이마에 총 겨눈다…OTT 재방송 웨이브·디즈니플러스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원본보기▲'보물섬' 7회(사진제공=SBS)
▲'보물섬' 7회(사진제공=SBS)

드라마 '보물섬' 박형식이 허준호와 본격적으로 맞붙는다. OTT 재방송은 웨이브와 디즈니플러스에서 다시보기할 수 있다.

14일 방송되는 SBS '보물섬' 7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가 염장선(허준호)에게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한다.

지난 8일 방송된 '보물섬' 6회에서는 염장선이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서동주에게 더 큰 충격을 주기 위해 서동주의 하나뿐인 가족 아녜스 수녀(한지혜)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이로 인해 서동주는 기억을 되찾은 것으로 예상되며, 염장선을 향한 복수심이 불타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원본보기▲'보물섬' 7회(사진제공=SBS)
▲'보물섬' 7회(사진제공=SBS)

7회 방송 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서동주와 염장선은 장례식장에서 마주한다. 또 서동주가 총을 쥐고 염장선의 머리를 겨누는 충격적인 장면도 예고됐다. 서동주가 그 총구를 다시 자신의 머리에 겨누는 모습까지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서동주는 자신을 죽이려던 염장선에게 복수하기 위해 염장선이 목숨처럼 여기는 '나라사랑기금', 즉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이 있는 스위스 계좌를 해킹한 바 있다. 하지만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염장선의 고문을 받고, 급기야 누나의 죽음까지 목격하게 됐다. 복수심이 더욱 커졌을 서동주가 어떤 방식으로 염장선을 압박해 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보물섬' 7회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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