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제니는 연일 최초, 최고 기록을 쓰고 있다. 지난 7일 발매된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는 올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인 66만 1130장을 기록했다. 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는 3위로 진입해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에서는 'Handlebars (feat. Dua Lipa)' 80위, 'like JENNIE' 83위, 'ExtraL (feat. Doechii)' 99위로 동시에 차트인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HOT 100' 차트에 3곡을 동시에 진입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제니는 'like JENNIE', 'Mantra', 'Love Hangover', 'ExtraL', 'Handlebars' 등 이번 앨범의 총 5곡을 'HOT 100' 차트에 진입시켰으며, 이전 협업곡 'One Of The Girls'까지 포함하면 총 6곡을 차트에 올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타이틀곡 'like JENNIE' 챌린지도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엔하이픈 니키, 라이즈 쇼타로 등 다수의 K팝 아이돌들이 참여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제니는 이에 리포스트로 화답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제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