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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이승윤·소유진, 울산·경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원본보기▲임시완, 이승윤, 소유진(사진=각 소속사)
▲임시완, 이승윤, 소유진(사진=각 소속사)

배우 임시완, 방송인 이승윤, 배우 소유진이 최근 울산·경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5일 임시완이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고통이 클 것 같아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2019년 강원 산불 이후 꾸준히 재난 기부를 이어온 그의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은 2억원에 달한다.

같은 날 방송인 이승윤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희망대사'로 활동 중인 이승윤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께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아너스클럽' 위촉식에서 "자연은 제게 또 다른 직장과 같다"고 말하며 자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배우 소유진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2019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소유진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된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에서 구호활동에 애쓰시는 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현재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임시대피소에 세탁구호차량과 심신회복버스 등을 운영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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