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박나래(비즈엔터DB)

개그맨 박나래의 집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 용의자가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나래의 소속사 이앤피컴퍼니는 14일 "최근 발생한 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과 관련해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확인됐으며, 피의자는 이미 체포돼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8일 박나래 측은 경찰에 자택 내 CCTV 영상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했으며, 이후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체포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내부 소행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부인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각종 루머에 대해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앤피컴퍼니는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돼 다행으로 생각하며, 경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