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6월 서울 시작 아시아 7개 지역 순회
레드벨벳의 유닛 아이린&슬기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아이린&슬기가 아시아 콘서트 투어 'BALANCE(밸런스)'를 통해 아시아 7개 지역 팬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6월 14~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싱가포르, 마카오, 방콕, 8월 타이베이, 9월 쿠알라룸푸르, 도쿄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아이린&슬기는 오는 5월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데뷔 미니앨범에 수록된 'Monster', '놀이(Naughty)' 등으로 강렬한 콘셉트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던 두 사람은 이번 투어에서 신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 정보는 14일 오후 2시 레드벨벳 공식 SNS 계정과 멜론티켓을 통해 공개된다.
아이린&슬기는 2020년 7월 첫 미니앨범 'Monster'로 유닛 활동을 시작해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성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컴백과 콘서트는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유닛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