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글로벌 차트서도 눈부신 성과
SM엔터테인먼트의 NCT 마크가 첫 솔로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 독보적인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7일 발매된 마크의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더 퍼스트프루트)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54만 4,470장을 기록했다. 이는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판매량으로, 마크가 그룹 활동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강력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일간 1위에 이어 주간 차트까지 석권했다. 국내 음원 차트 1위 외에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급상승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7개 지역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The Firstfruit'는 타이틀곡 '1999'를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토론토, 뉴욕, 밴쿠버, 서울 등 네 도시를 배경으로 마크의 여정을 담아낸 이번 앨범은 전 세계 리스너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마크는 지난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경쾌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의 타이틀곡 '1999' 무대에서 세련된 안무와 특유의 여유로운 바이브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NCT 마크는 NCT 127, NCT DREAM 등 NCT의 여러 유닛에서 활약하며 올라운더 역량을 인정받아왔으며, 이번 솔로 데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