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틈만나면' 금호동(사진제공=SBS)
'틈만 나면'이 금호동 맛집에서 트와이스 지효, 사나와 함께 파스타로 점심을 즐긴다.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3회에서는 트와이스 지효와 사나가 '틈 친구'로 출연해 서울 금호동 일대를 누비며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행운을 선사한다. 지효와 사나는 데뷔 10년 차 아이돌답게 여유 있는 입담과 몸을 아끼지 않는 리액션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지효는 "10년 차인 건 비밀로 해달라"라며 웃음을 자아내고, 사나는 긴 한숨으로 데뷔 10주년의 무게감을 표현해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 지효는 카페 창업을 언급하며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유재석은 "모르는 게 정답"이라고 조언을 건넨다.
또 지효는 유재석과 콘서트장에서 자주 마주친다는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어딜 가도 지효가 있다"라며 지효의 활발한 활동에 혀를 내두른다.
사나는 이날 데뷔 전 트와이스가 되지 못할 뻔했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사나는 "어릴 때 몰래 일본으로 돌아가려 했다"라며 여권이 회사에 있어 포기한 사연을 밝혔다. 당시 모모와 함께 가출을 계획했다는 사실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사카 출신다운 반응과 '양념게장' 발언 등으로도 예능감을 뽐낸 사나는, 유재석의 배꼽을 잡게 만들며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지효와 사나가 출연한 '틈만 나면,'은 20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