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콘셉트 팬미팅…2만 시즈니와 특별한 하루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2만 명의 시즈니와 팬미팅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NCT DREAM은 지난 24~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DREAM QUEST(드림 퀘스트)'를 개최했다. 양일간 총 2만 명의 팬이 현장을 찾았으며,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일본, 태국, 미국 등에도 송출됐다.

NCT DREAM은 웅장한 무대 연출과 함께 '버퍼링', 'Love Me Right', 'When I’m With You'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유닛별로는 런쥔·해찬·천러의 감성 보컬 무대 'Sorry, Heart', 마크·제노·재민·지성의 힙합 무대 'Saturday Drip'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코너 '드림마불'과 '드림레이스'에서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팬미팅의 마지막은 팬들의 떼창 이벤트로 장식됐다. '같은 시간 같은 자리'와 'My Page'를 함께 부르며 퀘스트를 완수한 시즈니에게 NCT DREAM은 '우리의 계절', '고래' 등 앙코르 곡으로 화답했다. 멤버들은 "항상 시즈니 덕분에 힘을 얻는다"며 "7월 발매될 새 앨범과 콘서트도 최고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NCT DREAM과 시즈니가 함께 퀘스트를 수행하는 게임 콘셉트에 맞춰 360도 무대를 대형 보드게임 판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레이저, 조명, 화약 등 다양한 효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NCT DREAM은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를 시작으로 네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