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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소속사, 학폭 의혹에 “사실무근” 강경 대응 예고

▲고민시(비즈엔터DB)
▲고민시(비즈엔터DB)
배우 고민시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이 아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에 기반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법률대리인을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검토 및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고○○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해당 인물이 중학교 시절 다수의 학생에게 금품 갈취, 폭언, 장애 학생 조롱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글에는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의 증언과 함께 해당 배우의 개명 전 이름과 학창시절 사진이 함께 공개되면서, 당사자로 고민시가 지목됐다.

소속사는 “사실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추측성 보도와 게시물은 배우와 그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고민시는 2021년에도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이 공개돼 사과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난 행동의 잘못됨을 인지하고 있으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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