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스톡 브리핑] CJ ENM, AI 광고 솔루션 본격화…제작 패러다임 전환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AI 제작' 음주예방 광고 공개…보건복지부와 협업

▲CJ ENM 제작 AI 광고(사진제공=CJ ENM)
▲CJ ENM 제작 AI 광고(사진제공=CJ ENM)

CJ ENM(035760)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AI 기술을 전면 도입한 음주예방 캠페인 광고를 선보이며 광고 제작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 모델, 영상, 음원 등 모든 요소를 인공지능으로 생성해 제작됐으며, CJ ENM의 통합 마케팅 솔루션과 AI 필름메이킹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이 협력해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보건복지부는 "AI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음주 예방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지난해 서울 아리수, 국가유산진흥원 캠페인에서 일부 AI 기술을 활용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로 AI 광고 제작 역량을 더욱 고도화했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I가 생성한 가상의 인물은 광고나 캠페인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동일 장면들을 실제 촬영하는 방식과 비교할 때 제작비용을 줄일 수 있기에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실사 촬영으로 구현하기 힘든 장면 연출과 애니메이션, 3D영상 등 다양한 스타일 적용이 가능해지며 광고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

CJ ENM은 "비용과 시간의 벽을 넘어 창의력과 기술이 결합된 광고로 지속 가능한 광고 솔루션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라며 "AI 광고뿐 아니라 숏폼, 미드폼 등 브랜디드 콘텐츠 영역까지 AI 제작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정교화하는 등 다양한 사례를 만들고자 계획 중이다"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