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제공=KBS 2TV)
10일 공개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세기의 라이벌 토머스 에디슨과 니콜라 테슬라의 불꽃 튀는 '전기 전쟁(War of the Currents)'과, 그들의 미스터리한 실험과 죽음을 집중 조명한다.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제공=KBS 2TV)
그러나 말년에 이르러 두 사람은 모두 과학의 경계를 넘는 기이한 실험에 몰두했다. 에디슨은 죽은 자와 소통할 수 있는 ‘영혼 통신기’ 연구에 심취했고, 테슬라는 원자폭탄보다 강력한 ‘살인 광선’ 무기 개발에 전념했다.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제공=KBS 2TV)
이낙준은 에디슨과 테슬라의 이런 행동이 각각 ADHD와 아스퍼거 증후군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두 천재의 신경 발달적 특성을 흥미롭게 분석한다.
이날 방송에는 작가이자 공학자인 곽재식 교수가 출연해, 에디슨과 테슬라가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서울 지하철이 서울역과 남영역 사이를 지날 때 조명이 꺼지는 이유도 ‘에디슨의 비밀’과 관련이 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1896년 미국 워싱턴에서 녹음됐다는 그 시절 조선인 유학생의 음성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