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안보현, 충격 케미 예고

▲'악마가 이사왔다' 스틸컷(사진제공=CJ ENM)
▲'악마가 이사왔다' 스틸컷(사진제공=CJ ENM)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제공/배급: CJ ENM) 임윤아, 안보현의 '덩치 케미스트리'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악마가 이사왔다' 측은 8일 임윤아, 안보현의 기상천외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스틸을 공개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변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를 맡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이야기를 그린 악마 들린 코미디다. 낮에는 평범한 셋빵집 주인이지만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와, 덩치는 크지만 여린 길구의 조합이 극에 독특한 활력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악마 선지의 보호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길구의 모습이 담겼다. 새벽마다 시작되는 오싹한 알바 지옥에 뛰어든 길구는 악마 선지가 편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생수에 빨대를 꽂아 두 손으로 대령한다. 이들의 충격적인 케미스트리가 과연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임윤아는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져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그 케미스트리가 작품에 온전히 반영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고​, 안보현은 "현장에서 스탭, 배우들에게 털털하고 편안하게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선배 배우로서 많이 배웠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동료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단순한 동료를 넘어서 '악마가 이사왔다'​의 선지와 길구처럼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존재라고 언급해 영화 속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상근 감독은 "모든 장면마다 함께 연구하고 합을 맞추면서 두 사람이 부쩍 친해졌다. 이들의 호흡이 영화의 강력한 힘이 됐다"라며 "둘의 덩치 차이가 좀 있다 보니 흔히 말하는 '덩치 케미스트리'도 좋았다"라고 전해 두 사람의 연기 케미스트리는 물론 스크린에 담길 비주얼까지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