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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커리어 하이 경신

'LOVE PULSE' 초동 113만 장…전작 대비 1.6배 성장

▲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가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ULSE'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LOVE PULSE'는 7일까지 한터차트 기준 113만 1346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스페셜 미니앨범 'PLEASURE'의 초동 판매량 71만 6697장보다 약 1.6배 증가한 수치로, 트레저는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

예약 판매 단계에서 이미 100만 장 이상의 선주문량을 확보했던 트레저는 발매 나흘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글로벌 팬덤의 강력한 화력을 입증했다. 초동 성적은 코어 팬덤 규모를 가늠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의미가 크다.

이번 성장은 일본·아시아 전역과 북미까지 확대한 투어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음악방송과 유튜브, 라디오 등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만큼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LOVE PULSE'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앨범 차트 16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PARADISE'는 펑키한 리듬과 청량한 보컬, 래핑이 조화를 이루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트레저는 오는 10월 서울 KSPO DOME에서 'PULSE ON' 첫 공연을 열고 일본과 아시아로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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