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연주→엑소 메들리…솔로 데뷔 4개 도시 투어 성황

엑소 찬열이 일본 라이브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찬열은 지난 4일 아이치 니테라홀을 시작으로 8일 후쿠오카 국제회의장, 10일 오사카 페니체 사카이, 27일 가나가와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CHANYEOL JAPAN TOUR 2025 -The Days-' 공연을 펼쳤다.

이번 투어는 찬열의 일본 솔로 데뷔를 기념하는 자리로,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찬열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에서는 일본 첫 미니앨범 '日々'(히비)의 타이틀곡 'ずるいよ'(즈루이요)를 비롯해 찬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考えてみたら'(캉가에테 미타라), 'Tokyo Tower', 'Cherry', 'UP TO YOU', 'Trace' 등을 선보였다. 찬열은 감성적인 사운드와 세련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었다.

또한 찬열은 솔로곡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BIRD', 'Love Me Right Romantic Universe~', 'Drop That', 'Electric Kiss' 등 엑소의 일본 발표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Black Out', 'Back Again', 'Upside Down', 'Ocean Drive'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며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찬열은 지난 22일 일본 첫 미니앨범 '日々'를 발매했다.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이번 앨범은 총 6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따뜻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로 현지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