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싱글 '태양계' 발매

▲김세정 컴백 무빙 포스터(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세정이 약 2년 3개월 만에 본업인 가수로 복귀한다.
김세정은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의 컴백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를 공개하며 신보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2023년 9월 발매된 정규 1집 '문(門)' 이후 김세정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2년 3개월 만의 신보다.
공개된 포스터는 자연광이 비치는 클래식한 공간을 배경으로 김세정의 우아한 실루엣을 담아냈다. 특히 무빙 포스터에서는 뒷모습에서 천천히 뒤를 돌아보는 연출을 통해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앨범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김세정 컴백 포스터(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2016년 '꽃길'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김세정은 그동안 '화분', 'Whale', 'I'm' 등 다수의 앨범에서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전작인 정규 1집에서는 전곡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서사를 확고히 한 만큼, 오랜만에 선보이는 이번 싱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현재 김세정은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주인공 박달이 역을 맡아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열리는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 투어도 앞두고 있어, 연말연시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세정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