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과 티키타카…준비된 신스틸러

▲배우 유현종(사진='UDT:우리 동네 특공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현종이 'UDT: 우리동네특공대'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신스틸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유현종은 최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UDT: 우리동네특공대' 4~5화에서 국방부 소속 요원 박성일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등장 초반 유현종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극의 긴장감을 주도했으나, 최강(윤계상)에게 순식간에 제압당해 포박되는 반전 상황을 연출했다. 묶인 상태에서 보여준 억울한 표정과 윤계상을 향한 소심한 복수는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유현종(사진='UDT:우리 동네 특공대' 방송화면 캡처)

유현종은 특유의 재치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으며,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유현종은 tvN '눈물의 여왕'에서 홍수철(곽동연)의 비서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생활 연기를 선보였으며,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는 소아과 전공의 박무강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낸 바 있다.

매 작품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주는 유현종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