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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윤정수·원진서, 결혼식장→하객 라인업 공개

▲윤정수, 원진서 결혼(사진제공=TV조선)
▲윤정수, 원진서 결혼(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정수,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 부부의 결혼식장 풍경이 공개된다.

22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식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이무진이 축가자로 나서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를 열창한다.

신부 원진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알려진 이무진의 무대에 부부는 손을 꼭 잡고 미소로 화답했다. 이무진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두 분,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그룹 쿨의 이재훈도 30년 만에 처음으로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하객으로는 김학래, 임하룡, 박경림, 배기성 등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했다.

▲윤정수, 원진서 결혼(사진제공=TV조선)
▲윤정수, 원진서 결혼(사진제공=TV조선)

특히 이날 혼주석은 일찍 세상을 떠난 윤정수의 부모님을 대신해 외삼촌 내외가 채웠다. 윤정수와 똑 닮은 외모로 이목을 끈 외삼촌에 대해 외숙모는 "시집왔을 때 남편과 정수가 너무 닮아서 친아들로 의심했었다"라는 농담으로 좌중을 웃게 했다. 외삼촌은 윤정수와 20년간 함께 생활하며 친부모 이상의 정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외삼촌은 식장으로 향하던 중 윤정수 모친의 산소가 보이는 고속도로에서 "정수 장가갑니다"라고 외쳤던 일화를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 윤정수는 방송을 통해 치매를 앓던 어머니를 오랜 기간 직접 간병했던 사연과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을 간직하고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윤정수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숙이 맡았다. 김숙은 "오늘의 주인공인 신랑이 입장하겠습니다"라며 능숙한 진행 솜씨를 뽐냈다.

윤정수와 원진서의 결혼식 현장은 22일 밤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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