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모범택시 시즌3'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제훈 등 ‘무지개 가족’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모범택시 시즌3'는 베일에 싸인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지난 9~10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불공정 계약과 성상납 강요 등 추악한 악행으로 K-POP 아이돌 연습생들의 꿈을 착취한 빌런 강주리(장나라 분)와 그 커넥션을 통쾌하게 응징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모범택시3’는 최근 방영된 10화 기준 최고 시청률 15.4%, 수도권 12.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일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49 시청률 최고 4.4%, 평균 3.7%로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에 오르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화제성 역시 압도적이다. ‘모범택시3’는 지난 2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2025년 12월’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2월 3주 차 화제성 순위(12월 15일~12월 21일 기준)에서는 5주 연속 TV 부문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1위를 차지했다.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이제훈과 장나라가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막강한 화제성을 증명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듯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현장을 훈훈하게 달군 ‘무지개 5인방’의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이제훈과 김의성의 투샷은 변함없는 케미를 자랑했고, 극 중 서열 1위지만 막내미를 숨길 수 없는 표예진의 깜찍한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주임즈’ 장혁진과 배유람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까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가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수상한 섬 ‘삼흥도’를 찾는 블록버스터 스토리가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장르물의 귀재’ 김성규(고작가 역)가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를 예고하며, 후반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는 26일 밤 9시 50분, 11화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