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윤 솔로 콘서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강승윤은 지난 24·25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 KBS홀에서 '2025-26 강승윤(KANG SEUNG YOON) : PASSAGE #2 CONCERT TOUR IN BUSA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약 4년여 만의 솔로 콘서트인 데다, 이번 투어의 첫 공연인 만큼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강승윤 솔로 콘서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어 댄스·R&B·록·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무대들이 재미를 선사했다.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PAGE 2] 전곡을 비롯 '본능적으로' 무대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깜짝 게스트 호륜과 선보인 '거위의 꿈'은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게 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강승윤 솔로 콘서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강승윤과 관객들의 긴밀한 음악적 교감이 돋보인 시간이었다. 무대에 오른 팬과 함께 '사랑놀이 (Feat. 슬기)' 듀엣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는가 하면, 객석에 내려가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는 등 가까이서 호흡하며 공연장을 연신 뜨겁게 달궜다.

▲강승윤 솔로 콘서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강승윤 솔로 콘서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한편 이번 부산 공연으로 투어의 출발을 알린 강승윤은 내년 1월 3일 대구로 향한다. 이어 대전·광주·서울·오사카·도쿄까지 국내외 총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전개하며, 3회 이상 관람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