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에서 15년 만에 초대가수로 성장

▲'전국노래자랑' 송가인(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송가인이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무대를 찾아 '트로트 여제'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송가인은 28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2025 연말결선 특집에 출연해 '밤이면 밤마다', '정말 좋았네', '엄마 아리랑'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그는 특유의 국악과 트로트가 어우러진 창법과 시원한 고음 처리로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를 마친 송가인은 과거 이 프로그램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그는 "2010년 최우수상을 받고 연말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라며 "45주년 특집에 다시 나오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국노래자랑'을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송가인은 오는 2026년 2월 미국 LA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