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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한, 대선배 안성기 쾌유 응원 "꼭 이겨내시길"

▲'SBS 연기대상' 고건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SBS 연기대상' 고건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고건한이 대선배 안성기의 쾌유를 기원했다.

고건한은 지난 31일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수상의 기쁨 대신 투병 중인 선배와 가족을 향한 응원을 먼저 전했다.

그는 "안성기 선배님 관련 기사를 접했다"라며 "저희 어머니께서도 혈액암 투병 중이신데, 안 선배님도 어머니도 꼭 이겨내실 거라 믿는다"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오후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던 중 기도 폐쇄로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월 1일은 안성기의 74번째 생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기적을 바라는 응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에 체류 중이던 아들도 급거 귀국 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1957년 데뷔 이래 '고래사냥', '투캅스', '실미도', '라디오 스타' 등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았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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