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2'의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가 '침착맨'에 등판해 시즌1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과 케미를 뽐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아기맹수 & 밀라노 맛피자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아기맹수'라는 닉네임으로 활약한 김시현 셰프와 시즌1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시현은 1995년생으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권숙수', '비채나', '가온', '솔밤' 등 국내 유수의 미슐랭 1, 2, 3스타 레스토랑을 모두 거친 '엘리트 코스' 경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를 시작해 한식 파인 다이닝에서 경력을 쌓았다"라며 탄탄한 기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시현은 '흑백요리사2'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스승' 김희은 셰프와의 1대 1 대결에서 탈락했던 그는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에게 '한 입에 봄을 넣어드리고 싶었다'는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어 여한이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김시현은 '흑백요리사2'에서 선보였던 '방풍나물과 꽃게' 요리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시식한 침착맨과 권성준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권성준은 "술과 나물의 페어링이 기가 막히다"라며 "겉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맛이 입체적"이라고 극찬했다.
시즌1 우승자로서 '선배미'를 과시한 권성준과 김시현의 티키타카도 웃음을 자아냈다. 권성준은 시종일관 우승자의 여유를 부리는 '꺼드럭' 캐릭터를 유지했고, 김시현은 이에 지지 않는 입담으로 맞받아쳤다. 또한 권성준이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의사를 묻자, 김시현은 "섭외가 온다면 너무 감사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 김시현은 "제철 나물과 내추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한식 와인바를 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