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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美 타임지 선정 '베스트 K-드라마 2025' 1위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해 12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The 10 Best K-Dramas of 2025'에서 1위에 올랐다.

타임지는 '폭싹 속았수다'에 대해 "올해 최고의 한국 드라마, 아니 어쩌면 최고의 TV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라며 "현실의 소재들을 사용해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고 극찬했다.

또한 "누구나 환상적인 것을 특별하게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평범함을 그 복잡성과 질감을 잃지 않고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얼마나 드물고 귀한 일인가"라면서 '폭싹 속았수다'의 의미를 짚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촘촘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았다.

▲팬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팬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8주간 TOP 10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상반기에 약 3500만 시청 수(총 시청 시간을 작품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폭싹 속았수다'의 신드롬은 시상식에서도 증명됐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3관왕,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 OTT 어워즈 3관왕, 'APAN 스타어워즈' 6관왕, 'KCA 문화연예 시상식' 2관왕, '뉴미디어 콘텐츠상' 대상, '대전 특수 영상 영화제' 대상 등을 휩쓸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팬엔터테인먼트는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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