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안재현과 김대호가 서울에 사는 30대 싱글남들의 집을 임장하러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30대 싱글남들의 집을 살펴보기 위해 연예계 대표 ‘혼사남’인 ‘끝써티’ 안재현과 ‘영포티’ 김대호가 출격한다.

첫 번째 임장지는 구옥 다가구주택 전셋집을 약 1천만 원대로 리모델링한 집이었다. 내부에 들어서자 독특한 오브제들로 채워진 감각적인 분위기에 출연자들은 “남자 혼자 사는 집 맞냐”, “카페에 온 것 같다”며 감탄을 쏟아낸다. 반면 안재현은 “전셋집인데 왜 인테리어에 그 비용을 쓰지?”라며 의아해하고, 김대호는 “나름 합리적인 금액”, “인생의 만족도가 상승한다”며 상반된 의견을 드러낸다.
집을 둘러보던 중 캐비닛을 직접 개조해 만든 테라리움을 발견한 김대호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으로서 깊은 관심을 보인다. 안재현 역시 아기자기한 소품, 고급 술, 다양한 주방용품을 보며 “남자가 혼자 사는 집이라고 믿기 힘들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 순간 방 안에서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려오고, 베일에 싸여있던 집주인의 정체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2층으로 올라가자 열대 식물로 가득한 온실과 옥상 공간이 펼쳐진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싱글남들의 로망과 취미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는데, 김숙이 “낚시, 캠핑, 게임 다 오케이. 같이 하면 된다”며 숙크러쉬 면모를 뽐내고, 이를 들은 장동민은 “다음 생엔 나랑 결혼해요”라는 돌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출연자들은 폭소하며 “이거 기사감이다”, “장동민 김숙에게 프로포즈”라며 터무니없는 농담에 불을 지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매물의 가격이 공개되자, ‘로망파’ 안재현과 ‘현실파’ 김대호는 의견차이로 첨예한 논쟁을 펼친다. 한강 뷰 고급 아파트에 마음을 뺏긴 영철에게 김대호는 “이 돈이면 국밥이 몇 그릇이냐”, “한푼 두푼 모아야지”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 반면, 안재현은 “은퇴 설계를 끝낸 후 계획을 세워 올만하다”며 상반된 의견을 내놓는다. 안재현의 논리에 흔들리는 영철에게 김대호는 “정신 차려야 한다. 현실을 살아야지.”라고 끝까지 설득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임장지는 신림동 언덕길 꼭대기에 위치한 구옥 단독주택으로, 1994년생 30대 싱글남이 생애 첫 자가로 매매해 올리모델링까지 마쳤다고 한다. 온전한 내 집인 만큼, 집주인의 취향에 맞게 꾸민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가 감탄을 자아낸다. 구옥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살고 있는 김대호조차 “내 집을 때려 부수고 싶다”, “같은 평형대의 집이 왜 이렇게 다르냐”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이 집에는 비밀스러운 ‘맨케이브’ 공간이 숨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실 바닥에 달린 문을 열자 드러난 널찍한 지하 공간의 정체에 모두가 놀라움을 표했고, 아직 비어 있는 공간을 두고 안재현과 김대호는 수영장, 와인 창고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앞선 집에서의 첨예한 의견 대립은 사라지고 “천재 아니야?”는 감탄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