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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원지안 "의미 있는 작품 참여해 영광"

▲'메이드 인 코리아' 원지안(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원지안(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원지안이 '메이드 인 코리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원지안은 15일 소속사 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새로운 도전 덕분에 많이 배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라며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들과 호흡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종영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격동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부와 권력을 향한 욕망을 쫓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쫓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거대한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원지안은 극 중 오사카 야쿠자 조직의 실세이자 치명적인 로비스트 이케다 유지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원지안은 첫 등장부터 절제된 보이스와 수준급의 일어 대사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조직의 보스이자 수양아버지인 이케다 오사무(릴리 프랭키)와의 관계에서 오는 감정적 균열을 눈빛과 호흡만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보여준 싱그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는 평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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