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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유승은, '달마배 대회' 호산 스님과 이색 케미

▲'전참시' 유승은 (사진제공=MBC)
▲'전참시' 유승은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승은과 지원군 '달마배 대회' 호산 스님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21일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90회에서는 올림픽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과, 23년째 스노보드 유망주들을 후원해온 ‘스노보드계 대부’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의 깊은 인연을 조명한다.

밀라노 올림픽 무대에서 ‘양방향 1440도 기술’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유승은은 “올림픽에서 처음 성공한 기술”이라며 당시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스노보드 국가대표 코치는 “전 세계에서 단 2명만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그중 한 명이 유승은”이라고 덧붙였다.

‘천재보더’라는 수식어 뒤에 가려진 ‘악바리’ 근성도 눈길을 끈다. 올림픽이 끝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다시 훈련을 위해 도쿄로 향한 유승은은 ‘1620도 회전’을 목표로 끊임없이 날아올랐다. 그동안 국내에 훈련 시설이 없어 사비로 해외를 오가야 했던 그는 “높은 점프대보다 훈련비가 더 무서웠다”고 털어놓으며 참견인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여기에 쇄골과 발목 골절 등 잇단 부상에도 불구하고, 몸에 철심을 박은 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투혼이 공개되자 참견인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전참시' 유승은 (사진제공=MBC)
▲'전참시' 유승은 (사진제공=MBC)
유승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어머니와의 애틋한 서사도 감동을 더한다. 훈련비를 마련하기 위해 빙수 가게에서 일해 온 어머니를 위해, 유승은은 “메달 포상금 1억 원을 어머니께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호산 스님은 불교계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의 주최자로, 이번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 활약한 유승은은 물론,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 김상겸 선수의 정신적 지주로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올림픽 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마치 할아버지와 손녀 케미를 뽐내며 다정하게 안부 인사를 나눴다. 특히, 호산 스님은 유승은의 올림픽 경기를 챙겨보기 위해 “밤잠도 못 자고 참선까지 땡땡이쳤다”고 밝히며 ‘열혈 팬심’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달마 키즈’ 유승은의 금의환향 현장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림픽 영웅’의 등장에 ‘제20회 달마 챔피언십’ 현장은 순식간에 팬미팅 분위기로 달아올랐고, 유승은은 스노보드 꿈나무들을 위해 사인과 기념 촬영에 나서며 귀여운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호산 스님은 “승은이 덕분에 달마배가 더 주목받고 있다”며 고마움과 자부심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호산 스님의 반전 보드 실력도 공개된다. 스님은 보드 위에 오르자마자 장삼 자락을 휘날리며 수준급 점프와 시원한 슬로프 질주를 선보여 참견인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레일을 타고 내려오며 기술을 펼치는 ‘레일잼’ 종목이 진행된 가운데, 유승은은 올림픽 무대에서 사용해 화제가 됐던 ‘50만 원짜리’ 할인 보드로 시범을 펼치며 꿈나무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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