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두 바다'(사진=KBS2)
2일 방송되는 KBS2 ‘열두 바다’ 4부 ‘가을의 맛’에서는 한국의 가을 바다가 선사하는 풍성한 결실을 만끽한다.
이날 여정의 시작은 육지인 남양주에서 펼쳐진다. 김장 체험에 나선 에드워드 리는 새우젓, 조기젓, 갈치속젓 등 다양한 젓갈이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지켜보며 “김치는 해산물 요리”라고 말하며 젓갈의 매력에 빠져든다.
이어 두 사람은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 한국식 짬뽕의 비법을 배우고 속초로 자리를 옮겨 ‘독도 새우’로 불리는 도화새우와 꽃새우의 달콤한 맛에 매료된다.
이어 골뱅이와 연어, 가을 방어까지 다양한 해산물을 맛본 두 사람은 매일 300톤의 해산물이 유통되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마지막 여정을 가진다. 이곳에서 에드워드 셰프와 류수영은 일 년간 친해진 서로의 가족에게 마지막 만찬을 준비하기 위해 직접 해산물을 골라 함께 요리하고 나눠 먹는 시간을 가진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열두 바다'는 계절마다 명확하게 다른 한국의 풍성한 해산물 이야기와 그 이면에 담긴 한국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구성으로 풀어냈다. 미국에서 자란 에드워드 리 셰프는 한국의 해산물 요리를 글로벌 미식의 관점으로, 류수영은 한국 식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더하며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였다.

